[상식][과학][의학] 유전자로 인해 질병이 생길 확률은 낮다.
유전자 보다 자신의 노략이 중요하다. 가족력, 유전자 검사전 알아야할 사항, 유전자보다 노력
유전자로 인해 질병이 생길 확률은 낮다.
우리는 요즘 집안의 유전력이 있어서 치매에 더 잘 걸리거나 비만이 더 잘 되거나 한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연구에 따르면 그보다, 식습관, 운동, 환경이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을듯 하다.
연구
연구 :
- Population-Based Penetrance of Deleterious Clinical Variants
- 미국 뉴욕의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의대 연구 결과
- 특정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성(病原性, pathogenic) 유전자 변이가 있을 경우 질병에 걸릴 확률 –> 평균 약 7% 높아지는 데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방법 :
- 연구팀은 미국과 영국의 바이오뱅크(인체자원은행) 2곳의 참가자 7만 2000명 이상의 유전자 데이터를 정밀 분석
- 사람들의 ’유전자 데이터’를 ’전자의무기록(HER)’과 연결하는 바이오뱅크 2곳
- 미국 마운트시나이 헬스서비스의 환자들이 포함된 바이오미(BioMe) 프로젝트,
- 40~69세 영국인이 참여하는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다.
- 데이터의 연구 목적 사용에 대한 서면 동의서를 참가자들에게서 받았다.
- 연구팀은 병원성으로 간주되거나 ‘기능 상실’을 일으키는 유전자 변이 5,360개에 초점을 맞췄다.
- 연구그룹의 질병 157종과 관련 있는 변이
- 일반적인 질병: 제2형 당뇨병, 뇌졸중, 각종 암(종양) 등
- 희귀질환: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 질환
분석결과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여겨지는 유전자 변이의 대부분이 실제로는 발병에 아주 작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유전자 변이의 침투율(질병 유발할 가능성)이 약 7%였고,
- 유전자 변이의 89%에서 해당 변이가 있는 참가자(보인자)와 그렇지 않은 참가자(비보인자) 사이의 질병 발병 위험도 차이는 5% 이하에 그쳤다.
일부 유전자 변이의 경우 상당히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 병원성 유전자 변이가 질병을 일으킬 확률은 각각 달랐다.
- 평균적으로 ‘BRCA1 유전자’와 ‘BRCA2 유전자’의 변이가 유방암을 일으킬 확률은 약 38%였다.
- 또한 ‘LDLR 유전자’의 변이는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FH)을 일으킬 확률이 약 75%나 됐다.
FH는 유전성 질환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일으키고, 조기 심장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전연구가 유전자변이 의 위험을 과대평가한 이유
- 연구팀은 “종전 연구에서 특정 질병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소규모 그룹의 사람들이 참여했기 때문에 일부 유전자 변이의 위험을 과대평가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병원성’ 유전자 변이 및 관련 위험에 대한 정량화를 개선할 필요가 크다고 강조했다.
- 아이칸의대 론 도 부교수(유전·유전체학)는 “이런 유형의 연구는 위험을 부풀리는 방향으로 치우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또한 개별적인 유전자 변이와 관련된 질병 위험에 대한 정의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질병의 발병 확률은 훨씬 더 복잡하다
- 나이부터 식이요법, 운동, 환경 노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비유전적 요소들
- 유전자 변형과 사람이 가지고 다니는 다른 유전자 변형 사이의 상호작용
- 2형당뇨가 좋은예다. 하나의 유전자가 2형 당뇨에 미치는 영향은 조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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