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더닝-크루거 효과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이 틀렸을 확률이 높은 이유
더닝-크루거 효과
우리나라 속담에도 ‘빈수레가 요란하다’ 와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라는 말이 있다. 이것과 관련된 것이 ‘더닝-크루거 효과’ 이다.
- 더닝-크루거 효과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능력이 없는 사람이 잘못된 결정을 내려 잘못된 결론에 도달하지만, 능력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그로 인해 능력이 없는 사람은 환영적 우월감으로 자신의 실력을 실제보다 높게 평균 이상으로 평가하는 반면, 능력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실력을 과소 평가하여 환영적 열등감을 가지게 된다.
ref. 1 에서 “더닝-크루거 효과” 의 근거가 될만한 실험을 소개했다.
연구팀
미국 미시간 대학교 연구팀
실험방법
- 테러리즘, 부의 재분배 등 논쟁이 되는 정치적인 이슈를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고집하는 사람들을 모집
- 선다형 퀴즈를 통해 믿음에 대한 우월감이 해당 주제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형성된 것인지 살폈다.
결과
그 결과, 믿음에 대한 우월감이 큰 사람일수록 스스로 인지하는 본인의 지식과 실제 지식 사이에 큰 격차를 보였다.
실제로 알고 있는 것보다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착각한다는 것.
반대로 믿음에 대한 우월감이 크지 않은 사람들은 자신의 지식 수준을 과소평가.
연구팀은 “믿음에 대한 우월감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믿음과 연관이 있는 새로운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하는지도 살폈다.
그 결과 이들은 자신의 의견과 일치하는 정보만 보고, 의견이 다른 새로운 정보는 살피지 않으려 하는 경향이 드러났다.
References
- "무식하면 용감해!" 지식 부족할수록 자기 의견 고집 (연구), 201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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