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윤석열 대통령, 새로운 영빈관 짓는데 878억원
왜 영빈관을 새로 짓지? / 용산으로 옮긴 이유
윤석열 대통령, 새로운 영빈관 짓는데 878억원
- 출처: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 받은 <국유재산관리기금 2023년도 예산안>
- 영빈관 신축에 878억 : 외빈 접견과 각종 행사 지원 등을 위한 대통령실 주요 부속시설 신축 사업에 총 878억6천3백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
- 사업기간: 2023년부터 2년 동안
- 2023년, 497억4천6백만 원의 예산이 배정
청와대 이전시점에 496억원이면 된다고 했었던 윤석열 정부
from ref. 1
“대통령실 이전 비용은 집무실과 비서실 이사 비용이고, 이것(영빈관 신축 예산)을 이전 비용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from ref. 2
청와대 이전시 496억원이면 된다고 했는데, 이때도 비용이 많이 들면 이슈가 있을까봐 다음비용들은 빼고 이야기했다.[ref. 2] :
- 집무실 주변에 조성할 대규모 공원
- 외국 국빈 행사를 위한 영빈관 건립 비용
20일 윤 당선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용산 이전에 대해) 1조원이 5000억원이니 하는 이야기들 나오는데 좀 근거가 없다”며
“496억원의 예비비를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비비는 예측할 수 없는 예산 외의 지출을 충당하기 위해 예산에 미리 넣어놓는 돈으로, 보통 대규모 재해를 복구하는 등의 비용에 사용해 왔다.
from ref. 3
용산 이전 썰
from ref. 4 :
최근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녹취록이 큰 파문을 가져왔습니다. 그 내용 중에 서울의소리 이명수 씨가 “내가 아는 보도 중 청와대 들어가자마자 영빈관으로 옮겨야 된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김씨가 기다렸다는 듯 “옮길 거야”라고 말한 것이 ‘무속 정치’ 논란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사실 청와대는 풍수지리적으로 ’흉지’라는 주장이 오래 전부터 제기돼 왔습니다. 지난 2010년 이명박 정권 말기에는 김승기 대한풍수지리연구원장이 “지금의 청와대를 지을 때 풍수학자의 자문을 받았다고 알려지고 있지만 풍수지리상으로 매우 잘못된 건축물이다. 후반기를 맞은 이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들의 임기 말 불행한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청와대를 나와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가 뒤로는 북악산, 앞으로는 남산과 관악산의 정기를 받고 명당수인 청계천이 감아 돌아가 전체적인 입지로만 보면 명당이지만 터가 좋지 않다는 분석에 근거해서입니다.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 사업비 4593억원[ref. 5]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이 사업비 책정
-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에 대해 4593억원의 사업비를 책정
- 제2집무실 건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 2022년 6월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개정안에 따라 법적 근거가 마련된 상태
- 책정기준
- 기존 청와대 건물 연면적 7만6193㎡를 적용한 공사비 2129억원
- 부지비 2245억원
- 설계비 135억원
- 들어가는 시설
- 대통령 관저와 집무공간이 위치한 청와대 본관,
- 외빈을 접견하는 영빈관과 상춘재
- 직원 사무공간인 여민관
- 경호시설 등
- 행복청은 아울러 군과 경찰, 경호처 등이 사용할 경외경비시설 공간 등에 대한 추가 검토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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