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과학][건축] 왜 아파트는 재건축을 30년마다 하는가?
아파트는 왜 재건축을 해야 하는가 / 왜 재건축 연한이 /
왜 아파트는 재건축을 30년마다 하는가?
한국 아파트는 교체수명이 27년
다른 나라의 집 교체수명
- 영국의 아파트는 128.04년
- 독일 121.3년
- 프랑스 80.23년
- 미국 71.95년
- 일본 54.24년
- 일본주택, 30년 : ref. 3 에 따르면 이것은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때문이라고 한다.
한국 아파트 수명이 짧은 이유
- 기능적 수명, 사회적 수명, 경제적 수명으로부터 더 크게 영향을 받고 있어서 이다.[ref. 1]
- 기능적 수명이나 사회적 수명은 경제·사회의 발전이나 재개발 계획 등 대외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른 국내 아파트의 물리적 수명은 현실의 실제 수명보다 훨씬 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각종 설비들의 교체 문제 [ref. 4]
- 벽식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 아파트의 하중을 받는 구조물이 기둥이 아니라 벽
- 각종 설비 배관과 배선들을 벽과 바닥에 묻고 콘트리트를 붓는다.
- 그래서 점검 및 교체, 교환, 보수 등 유지관리가 사실상 불가능
- 그럴 경우 30~40년 후 배관에 문제가 생기고 녹이 슬면 그 집 전체를 철거해야 한다.
- 그래서 우리나라 아파트들은 수명이 길어야 30~40년이다.
- 벽식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외국의 설비 배관 및 배선
미국이나 유럽의 아파트:
- 배관과 배선이 외벽이나 주택 내부에 노출돼 있어 낡더라도 쉽게 보수하거나 교체할 수 있다.
재건축을 해야할 시기
통계청이 매년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
- 지표서비스 | e-나라지표
-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등록센서스 방식) 보도자료.pdf, 등록일 2024-02-19
- 2022년 기준
- 우리나라 전체 아파트 12,269,000 호
- 20년 ~ 30년된 아파트 : 3,875,000 호 (31.58%)
- 30년 이상 된 아파트 : 1,730,000 호 (14.10%)
아파트 수명 예측
- 과학자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철근콘크리트의 변화를 활용해 아파트의 물리적 수명을 예측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 모든 건축물은 내구연한 목표를 가지고 설계되고 시공
- 건축물은 세월이 흐르면서 점차 열화(劣化, Deterioration) 현상에 의해 그 기능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 열화: 시간의 경과에 관계없이 물리적, 화학적, 생물적 요인으로 인해 물체의 성능이 저하하는 것을 의미
- 철근 콘크리트(R/C, Reinforced Concrete)는 열화 현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건설재료
콘크리트 수명 예측
Reference
- 아파트는 언제 늙고 어떻게 변해가나? : 네이버 포스트, 2021-02-16
- 일본: 집값은 반드시 내린다? 집은 ‘고가의 소모품’ - UPPITY 어피티, 2024-07-03
- 우리나라 아파트 수명이 외국에 비해 유독 짧은 이유 : MLBPARK,2022-11-30
- [시론] 낡은 아파트는 ’시한폭탄’이다 < 경제 < 기사본문 - 시사저널, 2021.09.24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