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의학][과학] 노화가 뇌의 노폐물 처리 속도를 감소시킨다
노화 / 뇌 / 문제
노화가 뇌의 노폐물 처리 속도를 감소시킨다
연구는 노화가 뇌의 노폐물 처리 속도를 감소시키는데 이것을 되돌리는 방법으로 ‘프로스타글란딘 F2α’ 약물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
- 2024년 8월 15일,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 발표
- 연구진: 미국 로체스터대 연구진의 논문 발표.
- 논문 링크: Nature Aging 논문
뇌의 노폐물 처리 기능의 저하로 인해 생기는 병
-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신경장애는 뇌의 유해 노폐물 처리 실패와 관련 있음.
프로스타글란딘 F2α
- 평활근 수축을 돕는 호르몬 유사 화합물
- 유도분만때 주로 사용됨.
- 이 약물이 림프안지온(lymphangion)의 수축 빈도를 회복시키고, 노폐물 제거 속도를 젊은 생쥐 수준으로 회복시킴.
뇌척수액 -> 림프계 -> 신장
- 단백질 노폐물로 가득 찬 두개골의 뇌척수액
- 림프계를 거쳐 궁극적으로 신장으로 이동해 신체의 다른 노폐물과 함께 처리됨.
연구 방법
- 첨단 영상기술과 입자추적기술을 결합해
- 뇌척수액의 흐름을 측정
- 목 림프관의 맥동을 관찰하고 기록
- 목 림프관의 맥동, 뇌에서 뇌척수액을 빼내는 데 도움이 된다.
연구 결과
- 노폐물을 씻어낸 뇌척수액의 절반이 목의 경추 림프관을 통해 뇌에서 빠져나간다.
- 노화로 인해 느려지는 처리속도
- 림프안지온의 수축 빈도 감소
- 판막 고장
- 뇌척수액이 흘러나오는 속도가 젊은 생쥐에 비해 63% 느려졌다.
- 경추 림프관 기능 회복이 노화로 인한 뇌의 노폐물 제거 속도 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
- ’프로스타글란딘 F2α’를 생쥐의 경추 림프관에 투약하자, 림프안지온의 수축 빈도와 노폐물 제거 속도가 젊은 생쥐 수준으로 회복됨.
림프계 (Lymphatic System)
- 기능: 체액의 순환과 노폐물 제거를 돕는 역할을 함.
- 구성: 여러 개의 작은 펌프(림프안지온), 역류를 방지하는 판막을 갖고 있다. 이들이 서로 연결돼 림프관(limph vessel)을 형성
- 림프안지온은 평활근 세포가 줄지어 있다.
글림프 시스템 (Glymphatic System)
- 기능: 뇌의 노폐물 제거 시스템으로, 뇌척수액(CSF)이 에너지를 소모한 신경세포와 다른 세포에서 생성된 과도한 단백질을 씻어내는 역할을 함.
- 작동 원리: 뇌척수액이 뇌를 흐르면서 노폐물을 제거하고, 노폐물이 포함된 뇌척수액은 림프계와 신장을 통해 신체의 다른 노폐물과 함께 처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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