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의학] 백신, 3차접종으로 충분
vaccine / 백신 접종 / 3차면 충분 / 오미크론 백신 / 몇차까지 맞아야 / 얀센 효능 나쁘지 않아
백신, 3차접종으로 충분
- 과거 몇개월간 상위 저널(의학전문지들)에 게재된 최소 4개의 최신 연구 결과들
- 1차 부스터샷까지 총 3회 접종자 오랫동안 코로나19 중증과 사망 위험에 대한 충분한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시사
최신 연구
항체에 대한 연구는 쉽다. 적은 피의 양으로 적은시간으로 연구할 수 있다. 반면에 ’면역세포’에 대한 연구는 더 느리고, 더 많은 시간, 장비를 필요로 한다.
- 화이자-바이오엔테크나 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계열 백신을 3회 접종하면 변이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어려울 정도의 다양한 항체가 생성된다
-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등 4종의 백신 접종 후 생성된 T세포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기존 변이 대비 80%의 효력
- 오미크론이 이전변이들과 다른데도 이정도로 효력이 있기에, 앞으로 나타날 새 변이에 대해서도 비슷한 효과를 유지할 것
- 2003년 사스(SARS 코로나바이러스) 도, 이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은 T세포들이 17년이상 유지됐다.
- 지금까지의 증거는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면역세포가 매우 느리게 감소하는 것을 보여준다.
- 항체는 2~3개의 주요 스파이크 단백질을 인식할 수 있지만 ’T 세포’는 더 많은 스파이크 단백질을 탐지할 수 있다. –> 그래서 변이가 생겨도 감지에 실패할 확률이 낮다.
- 백신은 T세포뿐만 아니라 B세포에도 바이러스에 대한 기억을 심어놓는다.
- B세포는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4~5일내에 새로운 항체 집단을 대량생산 할 수 있다.
- 백신 접종 6개월 뒤에도 B세포가 계속 성숙 –> B세포가 만드는 항체들이 새 변이를 인식하는 능력을 갖게 된다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의 면역학자인 알리 엘베디 “6개월 된 항체는 예방접종 후 1개월 후에 만들어진 항체보다 더 나은 결합제(binders)이며 더 강력한 중화제”
- 3번째 shot 은 2차shot 이 한 것보다 더 풍부한 B세포들의 pool 을 만든다. 그리고 항체들 그들이 만든 항체들은 더 많은 변이들을 감지한다. 실제로 3차 접종 후 한 달 만에 보이는 항체의 절반 이상이 오미크론을 중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를 이끈 록펠러 대학의 면역학자 Michel Nussenzweig “만약 여러분이 세 번째 접종을 했다면, 여러분은 오미크론에 대한 어느 정도의 특이성을 가지고 빠른 반응을 보일 것입니다. 이것은 세 번째 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훨씬 더 나은 이유를 설명해 준다.”
네이처에 관련 논문(“Potentially, the T-cell response is extremely long lived.”)을 게재한 케이프타운대 면역학자 웬디 버거스 : “T세포 반응은 극히 오랫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존 웨리 펜실베이니아대 면역학연구소장은 “추가 접종에 따른 혜택이 줄어들고 있다. 고위험군의 경우 4차 접종이 필요할 수 있지만 (기존 접종자) 대부분에게는 불필요할 수 있다”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한 부분
- T세포가 얼마나 천천히 감소하는지,
- 그리고 2회 접종한 백신이 오래 지속되는 반응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아니면 일부 전문가들이 제안한 것처럼, 사람들이 면역기억을 굳히기 위해 3개가 필요한지이다.
See Also
- 얀센 백신, 알고 보니 효자? "mRNA 백신보다 효능 ↑" - 코메디닷컴, 2022년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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