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의학][과학] 개의 후각을 이용한 암진단
개가 암을 구별 / 개가 암진단 / 어떻게/
개의 후각을 이용한 암진단
실험
- 2011년에 독일에서는 개의 후각을 이용하여 폐암 환자를 구별하는 실험이 진행
- 비슷한 시기에 일본에서는 대장암을 판독하는 테스트가 추진
실험 결과
- 폐암 환자를 찾아내는 실험에서는 정확도가 71%
- 대장암을 구분하는 테스트에서는 정확도가 무려 92%
왜 개의 후각을 이용하는가?
- 기존의 암 진단법을 완전하게 믿을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
예시, 확출낮은 전립선암에 대한 진단
- 혈액검사를 통해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를 확인하는 방법이 널리 사용
- 이 수치가 3ng/㎖(1㎖당 3나노그램) 이상이면 전립선암을 의심하고 조직검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문제
- PSA 수치가 암 진단과 관련해서는 그리 정확치 않다
- PSA 수치가 3~10ng/㎖인 사람이 실제 전립선암 환자로 밝혀지는 확률은 20~25%에 불과
- 10ng/㎖을 초과하는 사람도 40%를 겨우 넘기는 수준
- 실제 의료 현장에서는 혈액검사에서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사람 중 3분의 2는 실제 암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 반면에 전립선암에 걸린 사람의 20%는 정상 수치가 나오는 것이 일반적
해결해야 할 과제
- 개가 냄새를 맡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 단 하나의 냄새인지 아니면 여러 화학 물질이 섞인 것에서 나오는 것인지
일부 과학자들은 개가 암 환자를 식별할 수 있는 요인으로 암이 만드는 특별한 물질을 지목
암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인간의 대사과정이 변형
–> 이때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냄새
- 현재의 의료 수준으로는 이 VOCs의 정체가 무엇인지 명확히 밝히지 못한 상태
- 분명한 것은 VOCs가 ‘암 표지자’가 될수 있다는 것
표지자(biomarker)’란 체내에 암세포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물질을 말한다. 만약 사람이 내쉬는 날숨 속에 포함되어 있는 암 표지자를 완벽하게 검출할 수만 있으면, 지금보다도 훨씬 조기에 암을 진단할 수 있다.
See Also
- http://coosal.blogspot.com/2022/02/bbt-breath-biopsy-technology.html
References
-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D%98%B8%ED%9D%A1%EC%9C%BC%EB%A1%9C-%EC%95%94%EC%97%90-%EA%B1%B8%EB%A0%B8%EB%8A%94%EC%A7%80-%EC%95%8C-%EC%88%98-%EC%9E%88%EB%8B%A4/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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