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 아무도 모르면 아무일도 아니야

아무도 모르면 아무일도 아니야

동훈: (…) 내가 상처 받은 거 아는 사람 불편해. 보기 싫어. 아무도 모르면 돼. 그럼 아무일도 아니야. 아무도 모르면 아무일도 아니야.

지안: 그러면 누가 알 때까지 무서울 텐데. 누가 알까, 또 누가 알까. 만나는 사람마다 이 사람은 또 언제 알게 될까, 혹시 벌써 알고 있나… 어쩔 땐 이렇게 평생 불안하게 사느니 그냥 세상 사람들 다 알게 광화문 전광판에 떴으면 좋겠던데.

동훈: 모른 척 해줄게. 너에 대해서 무슨 얘기를 들어도 모른 척 해줄게. 그러니까 너도 약속해주라. 모른 척 해주겠다고. 겁나, 넌 말 안해도 다 알 것 같아서.

- 나의 아저씨 6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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