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의학] 좋은 콜레스테롤이 폐혈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폐혈증 / 콜레스테롤

좋은 콜레스테롤이 폐혈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새로운 연구결과 : - ‘좋은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이 미생물 감염으로 전신성 염증 증후군을 나타내는 패혈증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구팀 :

  • 미국 켄터키대 의대 ‘사하 심혈관연구센터’ 샹안 리 교수(생리학) 연구팀

  • 미시간대 병원 중환자실(ICU)과 공동으로 수행

  • 합성 HDL 콜레스테롤이 생쥐에서 패혈증에 대한 보호 작용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 즉 좋은 콜레스테롤을 보충하면 패혈증 치료에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

연구 결과 :

  • 패혈증 환자는 패혈증에 걸리지 않은 환자보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수록 패혈증 환자의 예후가 좋지 않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HDL 콜레스테롤의 낮은 수치가 패혈증의 위험인자이며, HDL 수치를 높이면 패혈증을 치료할 수 있음을 시사

연구방법 :

연구팀은 - 패혈증에 걸린 생쥐를 합성 HDL 치료제(ETC-642)로 치료 - 이를 투여 받은 생쥐는 생존율이 높아짐 - 신장 기능이 개선되고 염증이 줄어들었다. - ETC-642는 당초 심혈관 질환 치료제로 개발됐다.

리 교수는 “ETC-642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패혈증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관련 임상시험의 이상적인 후보”라고 말했다.

패혈증

  • 패혈증은 병원에서 숨지는 환자의 약 3분의 1에 나타남
  • 미생물에 감염돼 발병하는 패혈증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매년 약 27만명의 미국인이 패혈증으로 숨진다.
  • 패혈증은 미생물 감염이 온몸에 연쇄 반응을 일으킬 때 발생.
  • 증상: 온몸에 염증 반응을 보인다
    • 발열(체온 38도 이상) 또는 저체온증(체온 36도 이하),
    • 빠른 맥박(분 당 90회 이상),
    • 호흡수 증가(분당 24회 이상),
    • 백혈구 수의 증가 또는 감소 등
  •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조직 손상, 장기 부전 및 사망으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다.

HDL

  • HDL(고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은 혈류에서 다른 형태의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 ‘좋은 콜레스테롤’
  •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 심장질환, 뇌졸중 위험이 낮아진다

References

  1. 좋은 콜레스테롤, 치명적인 패혈증 치료 (연구) - 코메디닷컴, 2022-03-20
  2. Study: ‘Good’ cholesterol could help treat sepsis,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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