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과학] 남성은 수면욕이 성욕보다 더 강하다.
성관계보다는 잠 / 잠보다는 / 성욕 / 우선순위
남성은 수면욕이 성욕보다 더 강하다.
‘초파리의 수면 습관과 짝짓기’에 관한 연구,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연구자: 미국 예일대 마이클 니타바흐 교수팀
초파리가 잠을 자고 짝짓기를 하는 동안의 두뇌 활동을 분석
수면이 부족한 초파리 수컷들은 사랑을 구하는 데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
암컷들이 짝짓기하는 데는 수면 부족이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연구 결과
- 연구 결과에 따르면 또 성적으로 흥분한 수컷들은 잠을 이루지 못했으나, 암컷들의 경우 잠을 더 많이 잤다.
- 니타바하 교수는 “암컷들은 아무리 피곤해도 좋은 짝짓기 상대를 결코 포기하지 않는 법”이라고 말했다.
- 연구팀에 따르면 성관계와 수면에 관한 한, 초파리의 뇌는 인간의 뇌와 비슷하게 작용한다.
연구의 수석저자인 마이클 니타바하 교수는
“유기체는 한 번에 하나의 일만 할 수 있는 게 원칙”이라고 말했다. 성욕과 수면욕이 상충할 때 어느 것을 택할지 결정하는 매커니즘은 인간이든 초파리든 유사하다는 것이다.
그는 또 “구애 행위와 수면 사이의 상호작용을 조절하는 신경연결(neuronal connection) 작용을 이번에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전 연구 결과
- 여성들의 성욕은 잠을 더 오래 잘 수록 더 강해진다.
- 추가로 늦잠을 잘 때마다 여성들의 기분은 더 좋아진다.
Reference
- 성욕·수면욕, 어느 게 더 강할까?(연구),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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