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과학] 청소년기에 SNS 의 사용시간을 제한해야 하는 이유

 sns의 제한이 필요한 이유 /

청소년기에 SNS 의 사용시간을 제한해야 하는 이유

  •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University of Cambridge)과 옥스포드 대학 인터넷 연구소(Oxford Internet Institute) 등의 연구 그룹
  • ‘소셜 미디어 이용 빈도’와 ‘생활 만족도’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
  • Nature Communications‘ 2022년 3월 28일 자에 실려

사용한 data

  • 영국에서 10~80세까지 약 8만4000명의 데이터세트를 사용.
  • 여기에는 이번 조사 대상이 되는 10~21세 젊은이 약 1만7400명의 종단적 데이터(일정 기간에 걸쳐 개인을 추적한 데이터)가 포함돼 있다.

설문 조사 방법

  • 각 참가자는 2011~2018년에 걸쳐
  • 매년 1회 소셜미디어 이용 상황과 자기 신고 방식에 따른 생활 만족도를 조사하는 설문에 답변을 줬다.
  • SNS 이용 빈도에 대해서는 “학기 중 평일에 인터넷상의 SNS나 메시징 사이트, 앱에 몇 시간을 소비하고 있습니까?”라고 질문

연구 결과

  • SNS의 악영향을 받기 쉬운 시기는 여자와 남자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 소셜미디어 이용이 12개월 후의 생활 만족도를 저하시키기 쉬운 시기가 남녀마다 특정됐다. 여자는 11~13세, 남자는 14~15세였다.
    • 이는 여자와 남자에게 사춘기가 찾아오는 시기가 다른 데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
    • 이는 사춘기 뇌 구조의 변화 등 청소년 발달 단계에 따라 소셜미디어가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 생활 만족도가 평균보다 낮은 10대의 청소년은 12개월 후에 소셜미디어의 이용 빈도가 증가.
  • 19세 시점에서의 소셜미디어 이용은 남녀 모두 다시 생활 만족도를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청소년이 가정에서 독립하고 일을 시작하는 시기라 심리적으로 취약해지기 쉽다는 점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연구진은 추정[ref. 2]

이 연구로 어떤 개인이 더 취약한지는 알 수 없다

  • 연구팀은 이번 성과가 ‘소셜미디어’와 ‘생활만족도’ 간에 관련성이 있음을 집단 수준으로 나타내고 있지만
  • 어느 개인이 가장 위험한지 예측할 수는 없다고 설명.

See Also

Reference

  1. “SNS 악영향이 일어나는 시기, 남녀가 다르다” < 환경·라이프 < 기사본문 - 테크튜브, 2022-03-01
  2. 소셜미디어 위험, 남성보다 여성 청소년에 먼저 나타난다 - ZDNet korea, 2022-03-29
  3. Windows of developmental sensitivity to social media | Nature Commun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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