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의학][과학] 알레르기 치료
알레르기 치료법 / 식품 알레르기 치료법이 적은 이유
알레르기 치료
알레르기가 나오는 이유
- 알레르기는 면역 체계가 혼란을 겪을 때 발생.
- 면역체계는 일반적으로 신체를 병원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
-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의 면역 체계는 무해한 자극원, 즉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도 반응한다.
- 과민 반응을 보이는 면역 체계에서는 위험한 침입 기생충을 인식하는 단백질인 ’면역글로불린 E (IgE) 항체’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
- 이로 인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 접촉할 때마다 경보를 울리게 되고, 이는 신체가 히스타민이라는 신호 화학 물질을 생성하도록 유도한다.
- 신체가 기생충의 위협을 받을 때 히스타민은 점액을 생성하고 기침을 유발하여 기생충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하지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반응이 과도해져 천명,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 최악의 경우 히스타민은 전신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유발하여 기도 폐쇄 및 질식을 초래할 수 있다.
면역 치료
- 신체를 소량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점진적으로 노출시켜 면역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작동
꽃가루나 집먼지 진드기 같은 흔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
- 방울, 주사 또는 알약 형태의 면역 치료가 현재 일반적
-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매우 효과적
식품 알레르기
- 아나필락시스 위험이 높아 진행이 더디었다.
- 그러나 상황은 나아지기 시작
- 202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땅콩 단백질이 포함된 분말 형태의 땅콩 알레르기 아동을 위한 최초의 ’경구 면역 치료제’를 승인
- 하지만 여전히 의료감독하에 투여되어야 하며, 아동은 여전히 엄격한 땅콩없는 식단을 해야 한다.
환자들이 더 안전하게 내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이 개발 중
펩타이드 기반의 면역치료제
- 기업들은 펩타이드라고 불리는 알레르기 유발 단백질의 작은 조각을 기반으로 한 면역 치료제를 개발 중
- 이 치료제는 유해한 면역 반응을 유발하지 않고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내성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
IgE 항체를 차단하는 방법
- 환자들은 효과를 느끼기 위해 오말리주맙(단일클론 항체)을 계속 복용해야 한다.
- 그래서 일부연구자들은 일반 또는 펩타이드 면역 치료를 통해 내성을 높이는 동안 이 약을 사용하길 희망
면역치료가 어려운 성인
- 면역 체계는 나이가 들면서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성인은 어린이보다 치료하기 어렵다
- 그래서 면역치료 시험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이런 상황도 변화중
- 2024년 오말리주맙 임상 시험에는 소수의 성인이 포함되었다.
- 25년 4월에는 성인만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수개월 동안 신중하게 시행된 표준 경구 면역 치료가 환자들이 매일 땅콩 4개 용량까지 내성을 키울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Reference
- Can you overcome an allergy?,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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